최근 한국에서 '여자라면 화장은 당연하다'라는 시각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사회에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화장을 하지 않으면 매너에 어긋난다는 부당한 편견은 안타깝게도 존재한다. 실제로 한 여성은 일하는 음식점에서 '화장을 하지 않았으면 나오지 말라'라는 말까지 들어야했다. 이렇게 화장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차별받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민낯으로 직장을 나가는 경우 어디 아프냐, 못생겼다라는 말까지 들어가면서 일을 해야하는 여성들.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화장=매너라는 공식이 존재하는 것 같다. 화장은 자기만족 또는 외모를 꾸미기 위해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인데 화장을 강요하는 시선들이 많아지고 있다. 화장은 자신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특권이긴 하지만 '여성이 지켜야할 매너'로 본다는 것은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 아닐까. 여성들은 이를 사실상 강요하는 것 뿐더러 '업무조건'처럼 내세우는 현실에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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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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